광주은행 1분기 총자본비율 15.66% '건전성 양호'

광주=이재호 기자 2024. 5. 30.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분기 광주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3월말 은행지주회사·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광주은행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전분기말(15.40%) 대비 0.26%포인트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광주은행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양호한 건전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 본점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1분기 광주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3월말 은행지주회사·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광주은행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전분기말(15.40%) 대비 0.26%포인트 증가했다.

보통주 비율, 기본자본비율, 단순자본비율은 각각 15.38%, 15.38%, 6.31%로 전년말(15.01%, 15.01%, 6.22%)에 비해 0.37%포인트, 0.37%포인트, 0.09%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광주은행은 BIS 규제비율인 보통주자본 7.0%, 기본자본 8.5%, 총자본 10.5%, 단순기본자본비율 3.0%을 각각 크게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다.

총자본비율은 은행의 총자본(분자)을 위험가중자산(분모)으로 나눈 값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건전성이 좋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해당 비율이 줄었다는 것은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늘었다는 걸 의미한다.

금융감독원은 "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은 ELS 손실 배상(순이익 감소(자본), 운영위험 증가(위험가중자산)) 등으로 전분기말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모든 은행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아직은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고금리·고환율 환경 지속과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손실흡수능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