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1분기 총자본비율 15.66% '건전성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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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광주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3월말 은행지주회사·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광주은행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전분기말(15.40%) 대비 0.26%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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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3월말 은행지주회사·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광주은행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전분기말(15.40%) 대비 0.26%포인트 증가했다.
보통주 비율, 기본자본비율, 단순자본비율은 각각 15.38%, 15.38%, 6.31%로 전년말(15.01%, 15.01%, 6.22%)에 비해 0.37%포인트, 0.37%포인트, 0.09%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광주은행은 BIS 규제비율인 보통주자본 7.0%, 기본자본 8.5%, 총자본 10.5%, 단순기본자본비율 3.0%을 각각 크게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다.
총자본비율은 은행의 총자본(분자)을 위험가중자산(분모)으로 나눈 값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건전성이 좋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해당 비율이 줄었다는 것은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늘었다는 걸 의미한다.
금융감독원은 "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은 ELS 손실 배상(순이익 감소(자본), 운영위험 증가(위험가중자산)) 등으로 전분기말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모든 은행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아직은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고금리·고환율 환경 지속과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손실흡수능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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