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닝닝 "분실한 에어팟 16개…300만 원 넘어" [소셜in]

에스파 닝닝이 잃어버린 이어폰을 언급했다.

29일(수) 소녀시대 효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아마겟돈 뚫고 온 닝닝을 감당하실 수수수수퍼노바 / 밥사효 EP1. 에스파 닝닝'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스파 닝닝이 게스트로 출연해 효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효연은 "팬들이 적어 놓은 닝닝의 'NO 리스트'가 있다더라. 성격, 안 좋음. 달리기, 안 뜀. 꽃, 안 좋아함. 좌우명, Trust Nobody"라며 "거기에 하나 더 추가됐다고 들었다. NO 에어팟?"라고 물었다.

이에 닝닝은 "그냥 나랑 잘 안 맞는 거 같다"라고 답했고, 효연은 "귓구멍에?"라고 편견 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왜 잃어버리는 것 같냐"라고 묻자, 닝닝은 "(에어팟) 잃어버리는 게 아니라, 케이스 자체가 안의 것이랑 합쳐져서 같이 잃어버린다"고 밝혔다.

듣고 있던 효연은 "근데 어떻게 16개나 잃어버리냐"며 놀랐고, 닝닝은 "그냥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스타일이다. 진짜 잃어버리면 '운명이구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효연은 "16대면 돈으로만 해도 얼마냐. 300만 원 넘지 않냐"라며 "닝닝이가 떨어트린 거 내가 줍기만 해도 얼마냐. 중고로 팔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닝닝이 속한 그룹 에스파는 5월 27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을 발매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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