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1전비, 전투지원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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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대구기지 L주기장 일대에서 '전투지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F-15K 무장·정비사의 임무 숙달과 팀워크를 강화하고 항공무장에 대한 전투지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재풍 11전비 항공정비전대장(대령)은 "위기 상황에서 항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장·정비사들의 분야별 전문성 함양 및 임무 숙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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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대구기지 L주기장 일대에서 '전투지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F-15K 무장·정비사의 임무 숙달과 팀워크를 강화하고 항공무장에 대한 전투지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25개 조 96명의 장병이 참가했다. 항공기 점검을 비롯해 무장 장착, 항공기 동체에 운용하는 파드(POD) 장착,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인 타우러스(TAURUS) 연료 보급 등 5개 종목에 대한 정비 능력이 평가됐다.
특히 F-15K 3대와 탄약 5종 45발, 파드 2종 5점의 장비를 활용해 실전성을 높였다.
평가는 전시지원능력 전반에 필요한 분야별 항목과 관련 정밀성·숙련도 등 가중치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122정비중대 등 3개 정비중대가 우수지원조로 선정됐고 개인 6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재풍 11전비 항공정비전대장(대령)은 "위기 상황에서 항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장·정비사들의 분야별 전문성 함양 및 임무 숙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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