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월 40㎞ 자전거 타면 5000원 쏜다

홍성=박희윤 기자 2024. 5.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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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자전거 타고! 인센티브 받고!'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실질적인 자전거 이용률 향상을 위해 월 40㎞ 이상 도내 자전거 이용 실적을 달성한 매달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인센티브 지급 정책 외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포~삽교호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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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월 도민 대상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
충남 홍성 예산 내포신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남도청. 사진제공=충남도
[서울경제]

‘월 40㎞ 자전거를 타면 5000원을 받아요’

충남도는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자전거 타고! 인센티브 받고!’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벨로가사이클’ 앱을 내려받아 가입 후 주행 시작·종료 버튼을 눌러 운행 거리를 앱 내 저장하는 방식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실질적인 자전거 이용률 향상을 위해 월 40㎞ 이상 도내 자전거 이용 실적을 달성한 매달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용목 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자전거 이용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 중 하나”라며 “이번 정책이 도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는 인센티브 지급 정책 외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포~삽교호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성=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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