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통 종지부' 한화 황준서. 프로 데뷔 첫 QS…팀 4연승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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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 거 같다.
지난 데뷔전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며 한화의 미래 좌완 에이스로 주목 받던 황준서는 이후 5연패를 당하며 성장통을 겪었다.
그러나 제 3의 구종인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리며 답을 찾아가는 듯 하며 5월 29일 롯데전은 황준서의 성장통에 종지부를 찍는 한 판이었다.
그 날 황준서는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5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2승에 데뷔 첫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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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데뷔전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며 한화의 미래 좌완 에이스로 주목 받던 황준서는 이후 5연패를 당하며 성장통을 겪었다.
덤으로 직구와 포크볼 투피치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투구 패턴은 타자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그러나 제 3의 구종인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리며 답을 찾아가는 듯 하며 5월 29일 롯데전은 황준서의 성장통에 종지부를 찍는 한 판이었다.
그 날 황준서는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5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2승에 데뷔 첫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더욱이 5회를 제외하면 매 회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으로 잘 넘어갔다.
다만 5개의 볼넷은 아쉬움이 남는다.
만약 그가 정면승부를 해서 볼넷을 2~3개로 줄였다면 6.2이닝 아니면 7이닝까지 던져 QS+를 기록했을 것이다.
아무튼 황준서는 이날 승리로 2승 5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고, 다음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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