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재 선임 예정’ KBL, 31일 임시총회 및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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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차기 총재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안건은 차기 총재 선임, 30기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안양 정관장 구단주 변경, 기타 등이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10개 구단이 3년씩 번갈아가며 총재사를 맡고 있다.
총재가 바뀐다면 KBL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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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30일 “5월 31일(금) 오전 8시 30분 KBL 센터에서 제 29기 제 3차 임시총회 및 제 8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안건은 차기 총재 선임, 30기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안양 정관장 구단주 변경, 기타 등이다.
가장 주목해야 될 안건은 차기 총재 선임이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10개 구단이 3년씩 번갈아가며 총재사를 맡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KCC에 이어 원주 DB가 오는 7월 1일부터 총재사가 된다.
DB는 새 총재 후보로 이수광(80) 전 동부화재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이수광 전 대표이사는 동부화재와 동부건설(물류부문)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올해 2월부터는 ‘김준기문화재단’ 감사로 활동하는 등 경륜이 돋보이는 전문경영인 출신이다.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이수광 대표이사가 KBL 새 수장이 될 예정이다. 총재가 바뀐다면 KBL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보인다.
# 사진_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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