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NC로 김휘집 보냈다..신인지명권 2장과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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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김휘집을 NC로 트레이드했다.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5월 30일 "오전 NC 다이노스로부터 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내야수 김휘집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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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키움이 김휘집을 NC로 트레이드했다.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5월 30일 "오전 NC 다이노스로부터 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내야수 김휘집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키움 측은 "NC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트레이드 결정은 구단과 선수의 미래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구단은 신인지명권을 활용해 미래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내야수로서 경쟁력을 입증한 김휘집도 새로운 팀에서 얻는 기회를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키움 측은 "구단은 팀 내야진에 젊고 잠재력 있는 많은 선수들이 도전과 경쟁을 통해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002년생 내야수 김휘집은 키움이 2021년 2차 1라운드 9순위로 지명한 선수다. 2021년 1군에 데뷔했고 김하성이 메이저리그로 떠난 키움 내야진에서 2022시즌부터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4시즌 통산 307경기에 출전해 .227/.322/.348 22홈런 120타점 1도루를 기록했고 올시즌에는 51경기에서 .230/.299/.379 5홈런 25타을 기록했다.(사진=김휘집/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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