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 오물 풍선' 물체, 의성·영천·경주서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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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풍선형 대남전단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경북 의성과 영천, 경주에서도 잇따라 발견됐다.
30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경북 의성군 다인면의 한 논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7시 40분쯤 영천시 대전동의 한 포도밭에서도 터진 풍선 잔해와 오물 등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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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풍선형 대남전단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경북 의성과 영천, 경주에서도 잇따라 발견됐다.
30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경북 의성군 다인면의 한 논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논에 일하러 간 70대 남성 주민이 풍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군은 현장을 통제하고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물과 쓰레기 외에 폭발물이나 대남 전단(삐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7시 40분쯤 영천시 대전동의 한 포도밭에서도 터진 풍선 잔해와 오물 등이 발견됐다.
또, 낮 12시 반쯤에는 경주시 건천읍의 야산에서 풍선 잔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과 경찰은 풍선 잔해 등을 수거해 정밀 분석 중으로 미상의 물체를 발견할 경우 만지지 말고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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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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