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전북교육청, 기관·공립학교 722곳 점검

윤난슬 기자 2024. 5. 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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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준수 사항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속 기관과 공립학교의 안전보건 활동을 점검·평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노경숙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생, 교직원, 근로자 등의 생명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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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준수 사항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차를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도내 모든 공립학교와 기관 등 총 722곳을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이뤄진다.

주요 검검 사항은 ▲유해·위험 요인 확인·개선 여부 ▲급박한 위험 대비 매뉴얼에 따른 조치 이행 ▲종사자 의견 청취와 개선 이행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이행 실태 등이다.

도교육청은 소속 기관과 공립학교의 안전보건 활동을 점검·평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 결과 안전과 보건 조치 사항 이행률이 낮은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자율 점검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또 점검 결과 지적 사항과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기한 내 개선이 이뤄지도록 사후 조치하고 미흡한 기관이나 부서 등은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경숙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생, 교직원, 근로자 등의 생명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보급하고 건설공사 현장 안전 길잡이를 제작·배부하는 등 중대산업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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