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감자’ 오리온재단, 당진·예산 감자 농기계 전달

예산에는 첫 기탁
당진시 5000만원, 예산군 3200만원 상당

[당진·예산=뉴시스]유효상 김덕진 기자 = 오리온재단이 지난 29일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당진 순성농협과 예산 고덕농협에 감자재배 농기계를 기탁했다.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이날 농기계 전달식은 오리온재단의 농기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리온재단은 이날 오전 순성농협 경제사업장에서 5000만원 상당의 자주식 수확기를 전달하고 오후에는 예산 고덕농협을 찾아 3200만원 상당의 수확기, 관리기 등을 건넸다.

오리온재단 관계자는 “우리가 건넨 농기계로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기계 지원을 통해 감자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재단은 감자 수급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농기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산군에는 올해 첫 기탁으로 물꼬를 튼 데 이어 당진시에는 2022년 3600만원 상당의 승용관리기 외 2종, 지난해엔 5000만원 상당의 농업용 드론 2대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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