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편집” 주장 장위안 vs “녹화 뜬 것만 9개” 유튜버 ‘쉬는 시간’ 풀 영상 공개 예고
‘비정상회담’ 출신 장위안이 혐한 논란에 대해 ‘악의적 편집’이라고 주장하자 해당 영상을 배포한 유튜버 ‘쉬는시간’이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유튜버 ‘쉬는시간’이 혐한 논란에 대해 방송인 장위안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자 30일 자신의 채널에 “내일 영상을 더 올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너 라이브방송 영상을 아무도 안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렇게 막나가는 거니?”라며 “적어도 왜 욕먹는지는 알고 해명을 했어야지?”라고 했다.
앞서 장위안은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한 몇몇 발언들이 논란이 되자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당시 방송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고 그중 (‘쉬는시간’ 발) 일부 클립이 주요 3개 방송사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보도는 부분만 발췌한 것이며 전후 맥락이 생략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에서는 논란이 많은 주제가 다뤄졌지만 프로그램에서 완전한 편집본을 제공해 오해가 풀리게 됐고 서로간의 공감과 다름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해당 사건은 제 의도를 벗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쉬는시간’은 “녹화 뜬 것만 대충 9개”라며 “내일 내가 올리는 영상 보고 나서 해명해봐”라고 말했다.
한편 장위안은 23일 밤 틱독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혐한으로 읽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당시 언론에서 문제로 지적한 그의 발언은 “한국인 3, 4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조상 상당수가 중국일 것”, “아이브 신곡 뮤비 티저가 만인갱(일제 집단 학살자)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 한국인들에게 묻겠다”였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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