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본부, 부천괴안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3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부천괴안지구의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업무시설용지 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원에 14만㎡(4만2천424평), 1천8가구(2천20명) 규모다. 오는 11월 B1블록 신혼희망타운 298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B2블록 민간분양 200가구는 연내 분양이 이뤄진다.
LH 인천본부는 이 같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생활편익시설 수요로 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울항동 및 부천범박지구의 생활인프라와 연계한 상권 형성이 가능하며 광역 4차선 도로에 있어 우수한 가시성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유동인구 집객과 지구 북측 구도심 상권을 흡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H 인천본부가 이번에 공급하는 3필지 모두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 630㎡(191평)와 638㎡(193평)이다. 모두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층수 5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입찰기준액)은 약 29억~32억원이다. 업무시설용지는 면적 770㎡(233평)에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층수 5층 이하로 건축가능하다. 입찰기준액은 약 33억원이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9~20일 입찰 신청을 받은 뒤, 개찰 및 낙찰자발표를 한다. 계약체결은 같은달 26~27일에 이뤄진다.
LH 인천본부 관계자는 “부천괴안지구가 서울 구로구 인근이어서 서울 서남부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경인로 및 경인국철(1호선·경인선) 역곡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 온수역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이 좋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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