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학연극제 성공 개최" 발대식·워크숍 연 운영단

12개 참가 대학 대표자
공연장 투어와 일정 추첨

[용인=뉴시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대학운영단 발대식 및 워크숍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제1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 사무국은 본선 진출 12개 대학 대표들은 모여 공연장 투어 및 공연 일정 추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대학연극제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12개 대학의 대표단 24명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사무국이 함께 모여 진행했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이들은 대학 대표단과 연극제사무국 간의 상견례와 대학연극제의 취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공연이 펼쳐질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등을 돌며 공연장 투어를 마친 뒤 공연 일정 추첨도 진행했다.

지난 28일에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대학연극제’ 대학운영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쟁보다는 서로 함께하는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워크숍도 열었다.

대학운영단은 12개 대학을 대표해 연극제사무국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관련 사항들을 상시 논의하는 등 ‘대학연극제’ 개최를 준비할 계획이다.

제1회 대학연극제는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동안 용인시에서 체류하며 용인 주요 공연장에서 경연 및 상호관람, 커뮤니티 워크숍 프로그램, 용인시 관광 등 다채로운 연극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경연 결과 베스트3에 선정된 대학팀에게는 학교연극발전장학금 각각 1000만원, 연기&연출 및 네트워킹 3개 부문 1000만 원 등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12개 대학운영단은 ▲새로운 형식, 장르를 재창조하고 융합한다 ▲타인과 다른 세계를 탐구하는 호기심과 영감있는 태도를 추구한다 ▲한계를 넘는 긍정적 자세를 갖는다 ▲도전과 성장의 경험을 나눈다 ▲협력적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격려의 문화를 만든다 협업의 계기를 마련한다 ▲건강한 토론 문화를 지향한다 ▲협업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추구한다 ▲과정을 공유한다 ▲동료라고 생각하는 마인드를 갖는다 ▲학교의 틀을 벗고 구분 짓지 않는다 ▲ 먼저 다가가는 태도를 갖추겠다는 등 13가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용인=뉴시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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