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박승욱·야구 김영웅, 양산이 배출한 두 스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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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출신의 두 스포츠 스타가 축구와 야구, 두 인기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 A팀에 합류한 김천 상무의 만능 수비수 박승욱 선수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의 4번 타자 김영웅 선수가 그들이다.
2024년 입대 이후 김천 상무 FC에 입대한 후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지난 27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도훈 임시 감독에게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웅 선수는 양산 물금고등학교 출신으로 삼성라이온즈의 4번 타자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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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 출신의 두 스포츠 스타가 축구와 야구, 두 인기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 A팀에 합류한 김천 상무의 만능 수비수 박승욱 선수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의 4번 타자 김영웅 선수가 그들이다.
박승욱 선수는 1997년 양산 출생으로 양산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19시즌 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교통공사에서 활약한 그는 2021시즌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그 후 202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이바지하고, 2023시즌에는 포항의 코리아컵 우승에 큰 역할을 하며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2024년 입대 이후 김천 상무 FC에 입대한 후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지난 27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도훈 임시 감독에게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웅 선수는 양산 물금고등학교 출신으로 삼성라이온즈의 4번 타자로 활약 중이다. 2003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양산 물금고에 진학한 후 체격과 기량이 크게 성장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타율 2할 초반에 머물렀지만, 2학년 때 타율 343을 기록하고, 3학년 때는 4할을 넘는 타율로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청소년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물금고에서의 활약으로 2022년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된 그는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며 잠재력을 보여줬고, 이번 시즌 12홈런으로 홈런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다.
양산시는 이러한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양산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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