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원 단양보건의료원, 응급실은 내달부터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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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공식 개원을 앞둔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 다음달부터 응급실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과 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오는 6월1일부터 근무에 들어간다.
단양보건의료원은 국도비 84억원 등 150억원을 들여 단양군보건소 옆 1만㎡ 터에 건립됐으며 오는 7월 공식 개원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 일부 진료과목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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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오는 7월 공식 개원을 앞둔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 다음달부터 응급실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과 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오는 6월1일부터 근무에 들어간다.
이들은 365일 24시간 교대로 당직을 서며 응급 환자를 진료하고 처치한다. 위급상황 때 환자 이송을 위한 고상형 구급차도 운영한다.
군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화(043-420-0139)하거나 의료원으로 직접 내원하면 위급도에 따라 순서대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양보건의료원은 국도비 84억원 등 150억원을 들여 단양군보건소 옆 1만㎡ 터에 건립됐으며 오는 7월 공식 개원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 일부 진료과목 운영을 시작했다.
보건의료원 진료 과목은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한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다. 안과, 산부인과, 소아과, 비뇨기과는 협력 병원 의사를 파견받는 방식으로 주 1~2회 진료한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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