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행복한 책나눔’ 제1호 동행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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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이 부산도서관에서 전개하는 '행복한 책나눔 사업'에 제1호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
한편 세정그룹은 최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도서관 행사에서 20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일선 구청과 함께 일상회복 희망한줌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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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이 부산도서관에서 전개하는 ‘행복한 책나눔 사업’에 제1호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
부산도서관이 추진하는 행복한 책나눔 사업은 시민들의 지역서점 이용 유도 및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전액 부산시 예산으로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지역 기업의 참여를 통해 사업규모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존 부산시 예산(7800만원)에다 세정그룹 후원금(3000만원)을 추가해 사업을 추진한다.
세정그룹의 후원금은 교환된 도서를 재 구입하는데 사용되며, 구입한 도서는 부산도서관으로 재 기증되거나 부산지역 작은 도서관에 기부되는 등 도서전시 및 문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복한 책나눔 사업을 통해 2022년 1월 1일 이후 발행된 책을 부산지역 42개 참여서점에 가져가면 도서정가의 50%를 도서 교환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 교환권 금액만큼 해당 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경우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다 읽은 책을 필요한 곳에 기증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책으로 재탄생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부산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식과 문화 정보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그룹은 최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도서관 행사에서 20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일선 구청과 함께 일상회복 희망한줌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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