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부산과기대와 블록체인기술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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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9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BIST)와 위·변조없는 교육 증서 발급 서비스 협력 및 유통 신뢰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조폐공사 및 부산과학기술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와 부산과학기술대는 교육증서의 위·변조를 막고 신뢰성 제고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위·변조 없는 교육 관련증서 발급·검증 △부산광역권 DX-아카데미(Academy) 수료증 발급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관련 증서의 디지털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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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조폐공사 및 부산과학기술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와 부산과학기술대는 교육증서의 위·변조를 막고 신뢰성 제고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위·변조 없는 교육 관련증서 발급·검증 △부산광역권 DX-아카데미(Academy) 수료증 발급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관련 증서의 디지털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조폐공사는 주민등록증, 공무원신분증과 같은 공공신분증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로드맵에 맞춰 신분증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모바일상품권 착(chak) 개발・운영 등 정보통신기술(ICT)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ICT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9월 ‘조폐공사지갑’ 앱을 출시해 공공복제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신입사원 임용장과 직원 표창장,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시상증을 NFT로 발급하는 등 실물증서의 위·변조 방지와 디지털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교육 수료증을 NFT로 발급해 위·변조를 예방하는 것은 실물경제에서 신뢰를 쌓아온 공사에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화폐제조 기업에서 ICT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교육기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증서의 디지털화를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번 부산광역권 DX-Academy 수료증 뿐 만 아니라, 대학교 학위기,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다양한 교육증서의 NFT 발급 확대를 추진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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