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올-스마일 공무원·민간인 선발…"민원서비스 확산"

서희원 기자 2024. 5. 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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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밝은 미소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올-스마일(All-smile)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으로는 재무과 김수빈 주무관과 건설과 박소미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민간인으로는 오부면 원방마을이장 민석규씨, 금서면 기간제근로자 김경화씨가 선발됐다.

한편 산청군은 명품 민원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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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박소미·민석규·김경화 등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밝은 미소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올-스마일(All-smile)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으로는 재무과 김수빈 주무관과 건설과 박소미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민간인으로는 오부면 원방마을이장 민석규씨, 금서면 기간제근로자 김경화씨가 선발됐다.

김수빈 주무관은 조세 저항이 큰 세무 관련 민원인에게 평소 몸에 밴 친절을 바탕으로 항상 웃는 얼굴과 밝은 목소리로 민원인을 대하고 타인의 입장을 배려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박소미 주무관은 공공사업 보상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관외 거주 민원인에게 긍정적인 성격과 밝은 미소로 전화상담 후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민원인 편의를 우선적으로 제공했다는 평가다.

또 민석규씨는 연로한 주민이 많은 마을에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오부면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는데 앞장선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표창 받은 점을 높게 평가했으며, 김경화씨는 단기간의 짧은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경험에서 터득한 노련한 노하우로 민원인을 미소로 대하는 성실함이 선발이유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과 군민이 상호 존중하고 민원해결에 공감·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명품 민원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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