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도 모노레일 멈춰…관광객 27명 한때 고립
인천/이현준 기자 2024. 5. 30. 10:35
시설 운영사 관계자에 의해 모두 구조, 부상자는 없어
인천 강화군 교동도의 한 관광시설에서 운영하는 모노레일이 멈춰 관광객 20여 명이 한때 고립됐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8분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화개산 인근의 한 관광시설에서 운영하는 모노레일이 운행 중 멈췄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모노레일 차량엔 2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시설 운영사 관계자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당국은 모노레일 차량 1대의 출입문이 고장 나면서. 운행 중이던 다른 모노레일 차량 7대도 비상 정지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모노레일은 총 2㎞ 길이로, 지난해 문을 연 강화도 교동도 화개산 인근의 한 관광시설이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보건복지부 장관에 ‘백신 음모론자’ 케네디 주니어 지명
- 파월 “금리 인하 서둘러야 할 신호 없어”
- Netflix Series Zombieverse: New Blood Coins ‘Vari-Drama’ Genre, Mixing Humor, High Stakes, and Zombie Action
- 결국 4만전자 전락한 삼전, 용산은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 10만~20만원대로 실현한 문페이즈 드레스워치
- 연일 완판 행진 카이스트 탈모 샴푸, 단독 구성 특가
- 무쇠솥에 밥·찌개 끓인 후 한껏 올라간 집밥 맛
- 벨트 하나로 EMS·온열·진동 3중 관리, 허리 통증에 온 변화
- 1++ 구이용 한우, 1근(600g) 7만2000원 특가 공구
- 84세 펠로시, 2년 뒤 또 출마?… 선관위에 재선 서류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