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25만마리 메추리사육 농장서 화재…잔불 정리 중

한귀섭 기자 2024. 5. 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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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8시 35분쯤 강원 철원 동송읍의 한 메추리농장에서 불이나 5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축사에 화재가 나고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오전 9시 27분쯤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메추리농장은 총 2997㎡ 8동 규모로 이 가운데 화재가 발생한 1동(396㎡)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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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동송읍의 한 메추리농장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30일 오전 8시 35분쯤 강원 철원 동송읍의 한 메추리농장에서 불이나 5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축사에 화재가 나고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오전 9시 27분쯤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메추리농장은 총 2997㎡ 8동 규모로 이 가운데 화재가 발생한 1동(396㎡)이 전소됐다.

특히 해당 농장에서는 25만의 메추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불이 난 1동에서 10만 마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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