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 예산편성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고석중 기자 2024. 5. 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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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제안해 예산반영까지 진행되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정분야는 최종 선정은 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결정되며 지역분야는 읍면동의 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한편 지난해 시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총 122건 23억 3000만원의 사업을 선정하여 주민의 불편 해소와 주민화합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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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까지 접수…시민이 직접 예산편성 참여 기회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제안해 예산반영까지 진행되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신청은 6월 3~21일로 시정분야(10억원 규모)와 지역분야(13억 5000만원) 2가지 분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시정분야는 군산시청 홈페이지(시민광장플랫폼)와 군산시청 기획예산과로 접수하고, 지역분야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사업 발굴부터 예산편성-집행-결산-환류까지 예산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참여예산을 통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공모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이 높은 사업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에서 법령·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치게 된다. 시정분야는 최종 선정은 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결정되며 지역분야는 읍면동의 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권은경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군산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시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총 122건 23억 3000만원의 사업을 선정하여 주민의 불편 해소와 주민화합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에 투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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