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개강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4. 5. 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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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광주광역시와 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진행된 첫 강의에는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송인애 대표가 연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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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광주광역시와 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장애 유형·정도에 따라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지난 4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등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고, 심사를 통해 총 40명의 학습자를 선발했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장애인교육전문강사'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참여자는 하반기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든든강좌' 강사 모집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진행된 첫 강의에는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송인애 대표가 연단에 올랐다. 이후에는 김영민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이사, 황현철 전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장 등 전문가와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과 현황을 살펴보고, 장애영역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습프로그램과 미니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학습자들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이 결합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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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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