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보강 위해 지명권 트레이드 열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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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드래프트보다 트레이드를 겨냥하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2024 1라운드 티켓을 트레이드하는데 열려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3순위 지명권을 매개로 제일런 그린이나 다른 전력을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할 전망이다.
분명한 것은 휴스턴이 이번 3순위 지명권 트레이드에 적극 나설 의사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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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드래프트보다 트레이드를 겨냥하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2024 1라운드 티켓을 트레이드하는데 열려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번 여름에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 41승 41패로 5할 승률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보인 데다 재건이 어느 덧 막바지에 이르렀기 때문. 2024 드래프트에서 종전 트레이드로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이를 매개로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휴스턴은 3순위 지명권을 매개로 제일런 그린이나 다른 전력을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할 전망이다. 팀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한 알페렌 센군을 제외하고 두루 트레이드에 내세울 만하다. 그린과 3순위 지명권이라면 올스타 영입에 다가설 만하다. 추가로 추후 드래프트픽을 더한다면 거래 조건을 꾸릴 만하다.
그러나 휴스턴이 어떤 전력을 품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아직 오프시즌이 아닌 데다 다른 구단의 동향도 두루 살펴야 하기 때문. 어느 포지션을 보강할지도 의문이다. 그린과 지명권을 보낸다면 적어도 슈팅가드나 폭넓게 보더라도 스윙맨을 데려와야 한다. 전력을 부분적으로 개편하거나 변화에 나서려는 팀과 거래를 꾸릴 만하다.
휴스턴도 이번 오프시즌에 센군, 그린과 연장계약에 돌입할 수 있다. 이들의 신인계약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 때문. 다음 시즌 연봉에 관한 팀옵션 행사가 확실시 되는 만큼, 센군과 연장계약 협상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그린의 경우 트레이드와 연장계약을 두루 염두에 두며 차기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휴스턴에는 그린 외에도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타리 이슨, 아멘 탐슨, 캐머런 휘트모어까지 포진해 있다. 포런트코트에 복수의 유망주가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들 중 한둘을 트레이드하면서 교통 정리에 나설 수 있다. 휴스턴도 옥석을 가려야 하기에 이들을 매개로 보강에 나서는 게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그린을 매개로 그보다 나은 가드를 데려오기 어렵다면 굳이 거래에 나설 이유가 없다. 이에 그린을 지키되 3순위 지명권과 다른 선수를 내보내면서 트레이드를 시도하는 게 좀 더 현실적일 수 있다. 분명한 것은 휴스턴이 이번 3순위 지명권 트레이드에 적극 나설 의사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 제공 = Houston Rock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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