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AI 맞춤형 의류 사이즈 추천 서비스 '사이즈톡' 도입

윤수희 기자 2024. 5. 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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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데이터 홈쇼핑에서는 처음으로 AI 맞춤형 의류 사이즈 추천 서비스인 '사이즈톡'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즈톡은 온라인에서 의류 구매시 성별, 신장, 몸무게를 입력하면 해당 상품의 추천 사이즈를 제안하는 AI 기반 서비스이다.

SK스토아에서 올해 1분기 패션의류 카테고리의 반품·교환 이유를 자체 분석한 결과, 약 54%가 사이즈 불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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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기반해 고객 체형에 적합한 최적의 사이즈 추천
(SK스토아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SK스토아는 데이터 홈쇼핑에서는 처음으로 AI 맞춤형 의류 사이즈 추천 서비스인 '사이즈톡'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즈톡은 온라인에서 의류 구매시 성별, 신장, 몸무게를 입력하면 해당 상품의 추천 사이즈를 제안하는 AI 기반 서비스이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인체 치수 데이터와 신체 측정 부위를 의류 정보에 매칭해 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사이즈를 추천해 준다.

SK스토아에서 올해 1분기 패션의류 카테고리의 반품·교환 이유를 자체 분석한 결과, 약 54%가 사이즈 불만으로 나타났다. 이에 SK스토아는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없는 온라인 쇼핑의 특성상 부적합한 사이즈로 발생되는 교환 및 반품을 AI 기술로 풀었다.

사이즈톡은 패션PB(Private Brand), LB를 비롯해 6월에 신규 론칭하거나 새로 입점하는 방송 판매 패션의류(남성, 여성, 캐주얼 상품)를 시작으로 모든 패션 브랜드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윤화진 SK스토아 프로덕트 그룹장은 "불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은 고객을 이탈하게 만든다"며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여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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