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머니’ 1인당 구매 한도 20만원→100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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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하남시 지역사랑상품권인 '하머니'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1% 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기존 월 1만2000원(할인율 6%, 지급 한도 20만원)에서 최대 7만원(할인율 7%, 지급 한도 100만원)으로 월 5만8000원가량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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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하남시 지역사랑상품권인 ‘하머니’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1% 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1인당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지급 한도도 월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높아진다.
이번 조치는 앞서 경기도가 지난 16일 발표한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통큰 지역화폐’와 발맞춘 정책이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기존 월 1만2000원(할인율 6%, 지급 한도 20만원)에서 최대 7만원(할인율 7%, 지급 한도 100만원)으로 월 5만8000원가량 늘어난다.
이현재 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하머니의 할인폭 및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상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두고 서민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할인율 상승 폭 확대를 계기로 연말까지 매달 7%의 할인율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변동될 수 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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