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하천 주변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 강화

2024. 5. 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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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장마철 대비 수질오염 예방에 나섰다.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공공수역 인근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하천 주변 퇴비 보관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특별 점검을 통해 금강 수질개선과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이라며 "퇴비 소유주와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 퇴비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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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장마철 대비 수질오염 예방에 나섰다.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공공수역 인근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하천 주변 퇴비 보관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하천 주변에 퇴·액비를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는 행위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하천 주변 퇴비 야적은 비가림막 설치, 비닐 덮개 등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 수자원 보호와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세종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시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특별 점검을 통해 금강 수질개선과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이라며 “퇴비 소유주와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 퇴비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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