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금리가 발목 잡았다…삼성전자 7만5000원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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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급등 여파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다.
삼성전자는 7만5000원선을, SK하이닉스는 20만원선을 각각 내줬다.
30일 오전 10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2%) 내린 7만4300원에, SK하이닉스는 3100원(1.53%) 하락한 19만94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장중 21만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뒤 내리막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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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급등 여파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다. 삼성전자는 7만5000원선을, SK하이닉스는 20만원선을 각각 내줬다.
30일 오전 10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2%) 내린 7만4300원에, SK하이닉스는 3100원(1.53%) 하락한 19만94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장중 21만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뒤 내리막을 타고 있다. 지난 27일 20만1500원으로 마감된 뒤 3거래일만에 20만원선을 내줄 위기다.
기관이 오전 10시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주식을 83억6200만원어치 팔고 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 현물주식은 69억100만원어치 사고 있지만, 코스피200 선물을 5000억원 내외로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는 프로그램 매매의 매도로 이어진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미 국채 금리 급등의 영향이다. 간밤 미 재무부의 국채 7년물 입찰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국채 10년물 금리가 4.6% 위로 튀어 올랐다.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팔면 삼성전자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장중 7만4000원으로 저점을 찍은지 3거래일만에 7만5000원선이 무너졌다.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서는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851억원어치를, 기관이 259억원어치를 각각 팔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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