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 인사이드] 농구를 사랑하는 삼성 초등부 문승재, ‘프로 진출’과 ‘NBA 입성’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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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재가 농구 교실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농구를 시작했다.
아버지의 농구 교실을 찾은 뒤, 농구의 매력에 빠졌다.
아버지가 농구 교실(시흥 삼성 썬더스)을 운영해요.
아버지의 농구 교실에 갔는데, 그때 농구와 사랑에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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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를 바스켓코리아 웹진 2024년 4월호에 게재했다. 해당 인터뷰는 2024년 3월 15일 오후 4시에 진행됐다. (바스켓코리아 웹진 구매 링크)
문승재가 농구 교실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농구를 시작했다. 아버지의 농구 교실을 찾은 뒤, 농구의 매력에 빠졌다.
농구의 매력에 빠진 문승재는 성실하다. 어려운 기술도 될 때까지 연습하는 끈기를 가졌다. ‘성실함’과 ‘끈기’를 ‘실력 상승’의 원천으로 삼았다.
그리고 전태풍을 롤 모델로 삼았다. 롤 모델을 설정한 문승재는 계속해서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 진출’과 ‘NBA 입성’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
자기소개 먼저 해주세요.
농구 선수를 꿈꾸는 인천 송담초 4학년 문승재입니다. 키는 144cm고, 포지션은 가드예요.
최근에는 어떻게 지내나요?
1주일에 5일을 농구하고 있고, 농구하지 않을 때, 공부를 열심히 해요. 특히, 영어 공부를 많이 해요.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 최종 목표가 ‘NBA 진출’이거든요.
농구를 시작한 계기도 설명해 주세요.
아버지가 농구 교실(시흥 삼성 썬더스)을 운영해요. 아버지의 농구 교실에 갔는데, 그때 농구와 사랑에 빠졌어요. 그때가 초등학교 1학년이었어요. (어떤 게 가장 좋던가요?) 득점하는 게 가장 재밌었어요.
처음에는 볼 컨트롤도 잘 못하고, 슈팅도 넣지 못했어요.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농구 교실에서 열심히 연습했어요. 아버지는 “실수해도 된다”고 격려하셨어요. 그리고 “공을 강하게, 더 세게 드리블해”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할 만한 것이 아직 없어요. 그렇지만 앞으로 공간을 잘 활용하고, 경기 흐름을 읽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어요.
장점은 성실함과 끈기예요. 잘 안되는 기술도 될 때까지 연습해요. 그래서 드리블에 자신 있어요. 연습을 많이 했거든요. 아버지와 함께 매일 2시간씩 연습하면서, 취미반에서 처음 배운 것들을 계속 복습했어요. 공격력도 좋고요. 그리고 보완해야 할 점은 정신력이에요. 잘 안 풀릴 때 화를 내요. 연습할 때 화난 기색이 드러나요.
농구를 시작한 뒤 어떻게 발전해 왔나요?
농구를 시작했을 때, 드리블이 잘 안됐어요. 땅을 보면서 드리블했거든요. (땅을 안 보고 드리블하는 게) 제법 불편했어요. 그렇지만 실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러다 보니, 지금은 조금씩 앞을 보면서 드리블해요. 또, 예전에는 하지 못했던 드리블을 할 수 있어서 기뻐요. 제일 자신 있는 레그 스루 드리블도 그 중 하나고요.
반면, 수비가 다소 아쉬워요. 달리기에서 상대한테 다소 밀려요. 점차 빨라지고 있지만, 상대를 끝까지 따라가기에는 벅차요. 슈팅도 괜찮기는 하지만, 팔이 흔들려요. 그래서 가까운 지점부터 슛 폼을 천천히 잡았어요. 그 후에 거리를 조금씩 늘렸어요.
롤 모델은 어떤 선수인가요?
전태풍 코치님(현 앵클브레이커 대표)이 롤 모델이에요. 드리블과 수비를 잘해요. 비록 현장에서 경기하는 걸 보지는 못했지만, TV로 경기 장면을 많이 봤어요. 부모님께서도 전태풍 코치님을 좋아하시거든요.
좋아하는 선수도 있을까요?
조준희 선수(서울 삼성)를 좋아해요. 삼성 경기를 보러 갔는데, 조준희 선수가 드리블을 잘하더라고요. 덩크슛하는 것도 직접 봤어요. 멋있었어요.
농구는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예요. 제일 사랑하는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친구들에게 ‘농구가 정말 재밌고, 득점하면 뿌듯할 거다’고 권해주고 싶어요.
앞으로의 목표도 알려주세요.
약점인 수비와 돌파를 연습할 거예요. 수비는 악착같이 하고, 돌파할 때는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을 거예요. 더 멀리는, 프로 선수가 되고 싶어요. NBA에 가는 게 최종 목표고요.
일러스트 = 락
사진 =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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