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댐∼영산강 하구둑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새 이름

전원 기자 2024. 5. 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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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구둑까지 122.5㎞에 이르는 자전거길을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로 새롭게 명명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담양댐부터 풍영정(광주), 영산포와 영산강 하구둑에 이르는 국토 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미래를 위한 힘찬 페달,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포식에선 영산강 푸른 물길과 남도의 푸름을 어우르는 호남 대표 자전거길을 의미하는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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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나주서 비전 선포식…페달밟기 퍼포먼스 등
영산강 자전거길 정비계획도.(전남도 제공) 2024.5.30/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구둑까지 122.5㎞에 이르는 자전거길을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로 새롭게 명명했다.

도는 31일 오전 11시 나주 삼영동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대에서 광주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나주시, 담양군, 무안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영산강 자전거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영산강 자전거길은 담양대나무숲, 영산포 등대, 한반도 지형을 닮은 느러지 전망대, 영산석조 등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이 자리하고 있어 수많은 자전거 동호인이 찾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담양댐부터 풍영정(광주), 영산포와 영산강 하구둑에 이르는 국토 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미래를 위한 힘찬 페달,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포식에선 영산강 푸른 물길과 남도의 푸름을 어우르는 호남 대표 자전거길을 의미하는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할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자전거 페달 밟기 퍼포먼스로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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