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2024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수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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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29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24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IOST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정치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수부 김명진 국제협력정책관, 외교부 정소현 국제법규과장,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 등 교수와 전문가, 수료생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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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29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24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IOST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정치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수부 김명진 국제협력정책관, 외교부 정소현 국제법규과장,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 등 교수와 전문가, 수료생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KIOST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해양법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학과 함께 지난해부터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 국제해양법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8주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백진현 전 국제해양법재판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별 강의가 진행됐다.
아케데미는 대학(원)생 104명이 수강생으로 선정됐고, 이 가운데 10개 대학 63명이 수료했다.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은 "국제해양법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재들이 해양법과 해양영토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김명진 국제협력정책관은 "해양법은 단순히 법학의 한 분류가 아닌 국가의 해양권익을 다루는 학문"이라며 "급변하는 해양질서 속에서 우리나라 권익을 확보하기 위해 해양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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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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