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지역상품 우선 구매 조례' 관련 상공인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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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권봉수 의장)는 지난 27일 의회 멀티룸에서 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김용현·정은철 의원이 공동발의한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경진 골목상권상인연합회 회장은 "지역상품 우선 구매 제도 정착도 중요하지만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우수 상품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며 "시와 시의회에서 우수 상품을 발굴해 홍보에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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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김성태·김한슬·이경희 의원을 비롯해 이춘본 경제인연합회 회장, 박홍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박규창 전통시장상인회 회장, 최경진 골목상권상인연합회 회장,박준용 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현 의원은 발제 의견을 통해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관내 우수 자재나 물품의 우선 구매에 필요한 업무처리 지침 마련을 통해 구리시 사업자의 96%를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경진 골목상권상인연합회 회장은 "지역상품 우선 구매 제도 정착도 중요하지만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우수 상품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며 "시와 시의회에서 우수 상품을 발굴해 홍보에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신동화 운영위원장은 "여야 젊은 의원님들께서 이심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문 간담회가 지역상품 우선 구매 제도 정착의 첫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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