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새 사령탑에 한지 플릭 감독 선임…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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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의 차기 사령탑으로 한지 플릭(59) 감독이 온다.
이로써 플릭 감독은 지난 24일 경질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 이어 바르셀로나를 이끌게 됐다.
UCL에서 바르셀로나를 우승시킬 경우 플릭 감독은 100만 파운드(약 17억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 구단의 축구 철학은 내가 추구하는 것과 같다"며 "바르셀로나와 함께하게 된 것은 큰 꿈이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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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의 차기 사령탑으로 한지 플릭(59) 감독이 온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릭 감독과 2026년 6월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플릭 감독은 지난 24일 경질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 이어 바르셀로나를 이끌게 됐다.
구단은 "플릭 감독을 영입함으로써 우리 팀은 강한 압박과 강렬하고 대담한 플레이를 통해 세계적인 팀으로서 더 많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플릭 감독은 2019~2020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임시 감독으로 부임해 첫 25경기에서 22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
당시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며 역사적인 트레블(메이저 축구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UCL에선 바르셀로나를 만나 8-2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당시 플릭 감독은 UE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UCL에서 바르셀로나를 우승시킬 경우 플릭 감독은 100만 파운드(약 17억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리그 우승을 달성하면 75만 파운드(약 13억원)를 더 받을 수 있다.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 구단의 축구 철학은 내가 추구하는 것과 같다"며 "바르셀로나와 함께하게 된 것은 큰 꿈이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아직 우승 타이틀에 목마르다"며 "바르셀로나와 함께 가며 많은 것들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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