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전부청사, 마침내 대전시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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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위기에 놓였던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 소유로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옛 대전부청사의 잔금 지급이 완료됐으며, 이에따라 소유권 이전 등기도 접수됐다.
한편 대전부청사는 대전이 1935년 읍에서 부로 승격한 뒤 1937년 신축됐으며, 1959년 대전시청이 대흥동(현 중구청사)으로 이전할 때까지 1층은 부청(시청), 2층은 상공회의소, 3층은 청소년회관이란 이름으로 대중문화공연장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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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철거 위기에 놓였던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 소유로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옛 대전부청사의 잔금 지급이 완료됐으며, 이에따라 소유권 이전 등기도 접수됐다. 이로써 대전시의 역사성을 지닌 근대건축유산의 무한한 활용 시대가 개막했다.
시는 52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대전부청사 건물을 8월 대전0시축제 종합상황실로 우선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원도심의 근대유산과 연계해 스토리텔링화와 역사자원을 활용한 로컬 헤리티지 新 역사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부청사는 대전이 1935년 읍에서 부로 승격한 뒤 1937년 신축됐으며, 1959년 대전시청이 대흥동(현 중구청사)으로 이전할 때까지 1층은 부청(시청), 2층은 상공회의소, 3층은 청소년회관이란 이름으로 대중문화공연장으로 사용됐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부청사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누리는 다중복합문화공간으로 ‘티빙’을 통해 홍보하고, 명품 공간 활용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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