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친 김에 외인 타자도? 올 ST서 베츠, 에르난데스보다 홈런 더 많이 친 '거포' 패들로, 다저스에서 전격 방출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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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9일 부상으로 이탈한 투수 윌 크로우를 단기간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좌완 캠 올드레드(27)를 영입했다.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지난 2년 동안 제몫을 했으나 올해는 부진하다.
현재 KBO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타자 10명 중 8명이 타율 3할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올해 27세인 패들로는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후 올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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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9일 부상으로 이탈한 투수 윌 크로우를 단기간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좌완 캠 올드레드(27)를 영입했다.
계약 내용은 계약금 2만5000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액 32만5000달러(약 4억4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 191cm의 올드레드는 MLB에서 통산 1경기에 출전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87경기(선발 28경기)에 나서 12승 14패 2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배지환과 한솥밥을 먹으며 올 시즌 9경기에 등판,?1승 3패 평균자책점 6.88의 성적을 남겼다.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지난 2년 동안 제몫을 했으나 올해는 부진하다.외국인 타자 10명 중 타율과 OPS가 최하위다. KIA 팀 타율과 팀 OPS보다 낮다.
현재 KBO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타자 10명 중 8명이 타율 3할 이상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외국인 타자가 교체된다면 소크라테스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LA 다저스가 트리플A에서 뛰고 있던 내야수 케빈 패들로를 전격 방출했다.
올해 27세인 패들로는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후 올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맹활약했다. 무키 베츠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보다 홈런을 더 많이 쳤다.
하지만 다저스는 그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 클럽으로 내려보냈다.
그곳에서 패들로는 47경기에 출전, .216/.340/.380, 6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패들로는 2014년 MLB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된 저니맨 내야수다.
2021년 MLB에 데뷔했고, 탬파베이 레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츠버그 파이리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었다.
MLB 수준에서 단 26경기에만 출전해 .111/.158/.167, 3개의 2루타, 3개의 타점, OPS .325를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기록은 356경기 .247/.347/.451, 60홈런, 215타점이다.
KIA는 소크라테스 교체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격 방출된 패들로 또는 누가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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