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수화상병 확산 누적 42건…충주·음성서 5건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과수화상병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3곳과 음성 2곳의 과수농가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과수화상병은 5~6월 개화기와 생육기에 집중 발생한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지역 농기센터 등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과수화상병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3곳과 음성 2곳의 과수농가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피해 면적은 1.03㏊다. 방역당국은 해당 과원에서 매몰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13일 충주 동량면 사과 재배 농가에서 화상병 첫 발생 이후 감염 농가는 36곳(42건), 피해 규모는 18.02㏊로 늘었다. 지역별로 충주 27건, 음성 6건, 제천 5건, 단양 3건, 괴산 1건이다.
매몰작업은 31건(73.8%) 완료했고 11건은 진행 중이다.
과수화상병은 5~6월 개화기와 생육기에 집중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바람이나 곤충, 빗물 등에 의해 옮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내 과수화상병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0년 506건, 2021년 246건, 2022년 103건, 2023년 106건이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지역 농기센터 등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