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흥4동 노후 주택지에 1170세대…신림7구역에는 1402세대

김평화 기자 2024. 5. 30.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금천구 시흥4동 일대 노후 주택지에 최고 35층 높이의 1170세대가 들어선다.

해당 지역은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주택지이다.

정비구역 내 시흥4동 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재구성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도 짓는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생활 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주변 지역을 고려한 조화로운 단지 조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시경관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구 시흥4동 일대 노후 주택지에 최고 35층 높이의 1170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를 열고 '시흥4동 810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주택지이다. 지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 요청에 따라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제1종.제2종(7층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7층이하).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234.54% 이하를 적용한다. 구역명은 '시흥1구역'으로 변경한다.

최고 35층 이하, 총 1170세대(임대주택 225세대 포함)를 건립하고, 인근 학교·관악산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보행환경을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정비구역 내 시흥4동 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재구성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도 짓는다. 관악산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생활 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주변 지역을 고려한 조화로운 단지 조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시경관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