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전성기 다 바쳤는데?' 토트넘, '연봉 인상+장기 계약 난색' 표하나...1년 연장 옵션 유력

박윤서 2024. 5. 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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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와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란 전망은 굽히지 않았다.

폴 오키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다. 가까운 시기에 토트넘은 그를 이적 시키진 않을 것이다. 재계약에 서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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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와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까지 클럽에 잡아둘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어느 포지션을 강화해야 하는가?, 누가 팀을 떠날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올 시즌 토트넘 전반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까지 클럽에 잡아둘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17골 10도움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손흥민이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손흥민은 그간 계약 기간을 약 2년 남긴 시점에서 토트넘과 3번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아직 까진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까지 클럽에 잡아둘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17골 10도움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손흥민이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손흥민은 그간 계약 기간을 약 2년 남긴 시점에서 토트넘과 3번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아직 까진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공격수 포지션에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골 10도움을 올린 손흥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경기력을 회복했고 주장으로서도 필수적인 역할을 해냈다"라는 말로 극찬했다. 이어 다음 시즌도 "토트넘에 핵심 멤버로 기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도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란 전망은 굽히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5년 계약을 맺었다. 이후 구단의 핵심 자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2018년 여름 재계약에 나섰다. 기간은 2023년 6월까지 지속되는 5년짜리 계약이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까지 클럽에 잡아둘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17골 10도움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손흥민이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손흥민은 그간 계약 기간을 약 2년 남긴 시점에서 토트넘과 3번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아직 까진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2021년 여름엔 다시금 토트넘과 2025년 여름까지 연장 계약에 사인하며 3번째 재계약에 합의했다. 여기엔 구단이 발동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폴 오키프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던 중 손흥민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답해 화제를 모았다.

폴 오키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다. 가까운 시기에 토트넘은 그를 이적 시키진 않을 것이다. 재계약에 서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까지 클럽에 잡아둘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17골 10도움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손흥민이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손흥민은 그간 계약 기간을 약 2년 남긴 시점에서 토트넘과 3번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아직 까진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기자마저 구단이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예상한 점이 돋보였다. 손흥민은 그간 계약 기간이 2년가량 남은 시점에서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진행해 왔다.

즉 지금 시점에서 재계약을 체결해 온 것이다. 하지만 아직 까지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매체와 기자가 예상한 연장 옵션 발동이 충분히 신빙성 있는 지적인 이유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까지 클럽에 잡아둘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17골 10도움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손흥민이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손흥민은 그간 계약 기간을 약 2년 남긴 시점에서 토트넘과 3번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아직 까진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이 토트넘과 4번째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연봉 인상도 불가능하다. 이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 팀에 헌신하며 쌓아 올린 공격 포인트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까지 클럽에 잡아둘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17골 10도움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손흥민이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손흥민은 그간 계약 기간을 약 2년 남긴 시점에서 토트넘과 3번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아직 까진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과 토트넘 사이에 신뢰가 두터운 데다 그가 시즌 종료 후 협상 테이블에 앉아왔다는 점에서 추후 계약 여부엔 변동이 생길 가능성도 존재한다.

만일 토트넘이 20대 중반 이후 팀에 합류해 한 구단에서만 전성기를 보낸 레전드에게 연장 계약이 아닌 1년 옵션을 발동할 경우 일부 팬들의 실망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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