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 그리스 첫 유럽클럽대항전 정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구단으론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로써 1925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그리고 그리스 사상 최초로 유럽클럽대항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림피아코스는 유럽클럽대항전 결승에 처음 올랐는데, 우승까지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구단으론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림피아코스는 30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AEK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피오렌티나를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눌렀다. 아유브 엘 카비가 결승골을 넣었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로써 1925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그리고 그리스 사상 최초로 유럽클럽대항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는 유럽클럽대항전 3부 격으로 2021년 출범했다.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에도 결승에 올랐으나 2회 연속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리스 1부리그 역대 최다인 47회 우승을 차지한 올림피아코스는 한국 팬에게 친숙하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로 이적하기 전인 2022∼2023시즌 뛰었던 곳이다. 올림피아코스는 유럽클럽대항전 결승에 처음 올랐는데, 우승까지 달성했다.
팽팽하던 균형은 연장 막판 기울었다. 연장 후반 11분 산티아고 에세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엘 카비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엘 카비의 득점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인정받았고, 올림피아코스는 환호했다. 엘 카비는 결승전 결승골을 포함해 11골을 작성, 득점왕에 올랐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우상호, ‘맛 간 586 막말’ 양문석에 “선거 도와달랄 땐 형님 하더니…”
- “힐끗 보더니 수풀 속으로 뛰어들어”…지리산 등산로서 등산객과 눈마주친 반달가슴곰
- [단독]길 “사고 당일 김호중 처음 만나”·정찬우 “유흥주점 동행않고 귀가”
- [속보]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직원 2명 방사선 피폭
- 아파트 주차장서 30대女 깔아뭉개고 뺑소니…차량 밑 ‘이것’에 덜미
- 전세계 사형집행, 10년만에 최대치…“韓 집행 가능성 커져”
- 김종인 “한동훈, 1년만 참아야…좋은 기회 온다”
- 방한한 UAE 대통령 숙소, 1박에 3000만원…장갑차 배치해 철통 보안
- 김호중 소속사, 갚을 돈 125억인데 현금 16억뿐… 사실상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