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31일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공연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1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공연을 개최한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발견하는 연극과 감성 강의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가족이 참여한다.

연극은 학업과 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자신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며 가족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던 주인공 소영이가 우연한 기회에 가족의 사랑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감성 강의는 가족들과의 현장 토크, 놀이를 통해 소통·이해·공감·표현의 중요성을 관객 스스로 찾아가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체험이 중심이 될 때 인성교육 효과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며 자연스레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체험형 인성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