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 신임 CEO로 프랑크 슈테펜 발리저 선임

안경무 기자 2024. 5.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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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는 7월 1일자로 포르쉐 출신의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95년부터 포르쉐에서 근무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프랑크-슈테판 발리저 신임 CEO는 "벤틀리는 앞으로도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새 기준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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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출신…슈퍼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 개발 주도
[서울=뉴시스] 벤틀리모터스, 신임 CEO로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선임 (사진=벤틀리모터스) 2024.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벤틀리모터스는 7월 1일자로 포르쉐 출신의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95년부터 포르쉐에서 근무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2010년에는 포르쉐의 슈퍼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 개발 프로젝트 리더를 맡았다. 이후 모터스포츠 총괄, 911 및 718 라인업 총괄을 거쳐 2022년부터 포르쉐 전 차종의 차량 개발을 총괄했다.

프랑크-슈테판 발리저 신임 CEO는 "벤틀리는 앞으로도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새 기준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그룹에서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두카티를 총괄하는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 AG 회장은 "럭셔리 세그먼트의 리더를 향해 나아가는 벤틀리에 신임 CEO가 갖춘 경험과 지식은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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