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장착한 바디프랜드…플래그십 신제품 출시

송종호 기자 2024. 5. 30.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풍성한 사운드를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뱅앤올룹슨사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피커를 내장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PHARAOH NEO)'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라오' 헤리티지 반영한 '파라오네오'
엉덩이 온열 추가…8인치 터치 패드 장착
[서울=뉴시스] 30일 바디프랜드는 뱅앤올룹슨사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피커를 내장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PHARAOH NE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2024.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풍성한 사운드를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뱅앤올룹슨사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피커를 내장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PHARAOH NEO)'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스피커 기업인 뱅앤올룹슨사와 협업해 스피커를 공동개발 했다. 오스트리아 제3의 도시 린츠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린츠(Bruckner Orchestra Linz)가 오직 바디프랜드 마사지체어만을 위해 직접 연주한 곡들이 제품에 삽입됐다. 바디프랜드 측은 "스피커를 통해 청아하고 생생한 사운드로 구현됐다"라고 말했다. 마사지를 하지 않을 땐 엔터테인먼트 모드에 접속,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음악감상뿐 아니라 OTT 이용 등 '홈스피커'로서도 활용 가능하다.

파라오네오는 바디프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파라오'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안마의자로 기능에도 충실하다. 2013년 첫 출시된 안마의자 '파라오'는 바디프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 제품이다.

이번 파라오네오는 파라오 시리즈의 정체성을 반영해 재탄생된 헬스케어로봇이다. ▲대체 불가한 헬스케어로봇 마사지 기능 ▲시그니처 디자인의 변주 ▲글로벌 브랜드와의 기술 협업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라오네오에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되었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안마의자로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온몸 구석구석의 근육 자극을 돕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파라오네오에는 로보 워킹 기술이 적용돼 두 다리부의 독립 구동을 통한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다.

특히 파라오네오에는 기존 파라오로보보다 두 배 빠른 속도(12㎜/s)의 로보 워킹 모터가 탑재됐다. 다리부 최대 확장 길이는 17.5cm로, 체형 구애 없이 장요근, 이상근 등의 코어 근육 자극을 돕는다. 로보케어와 수험생을 위한 모드 등 총 32개의 마사지 프로그램과 81개의 에어포켓으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마사지 모듈은 하이엔드급 모델에 탑재되는 XD-PRO가 적용돼 최대 70㎜까지 돌출, 사용자 선호에 따라 5단계까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손마사지 기술을 구현해내는 마사지볼이 1.25㎜씩 움직이면서 80단계의 세밀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최대 50도까지 상승하는 온열 기능은 마사지 모듈을 비롯해 등, 허리, 엉덩이, 종아리, 발바닥 부위 시트까지 빈틈없이 적용됐다. 아울러 안마의자 본체 사이드에는 퀵버튼과 8인치의 터치 패드형 리모컨이 탑재됐는데, 리모컨을 물리 버튼이 아닌 터치식으로 변경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라오 시리즈는 기존 고객들의 자긍심을 채워줄 수 있는 자사 최상위 제품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해 교체,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라며 "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신제품 효과가 컸다고 보는 만큼 파라오네오도 2·3분기 실적 견인의 중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