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더 빨리'…단양군 보건의료원 응급실 내달 정식 운영

이대현 기자 2024. 5. 30.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7월 정식 개원에 앞서 다음 달부터 응급실 운영에 먼저 나선다.

단양군은 하루라도 빨리 응급 상황에 놓인 주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을 거쳐 응급실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사 8명의 전담팀이 365일 24시간 풀 가동한다.

국·도비 84억 원 등 150억 원을 투입한 단양보건의료원(단양군 단양읍 삼봉로)은 오는 7월 공식 개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담 의료진 365일 24시간 풀 가동
7월 단양군 보건의료원 정식 개원
단양군 보건의료원 전경.(단양군 제공)2024.5.30/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7월 정식 개원에 앞서 다음 달부터 응급실 운영에 먼저 나선다.

단양군은 하루라도 빨리 응급 상황에 놓인 주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을 거쳐 응급실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사 8명의 전담팀이 365일 24시간 풀 가동한다.

위급 환자 이송을 위한 고상형 구급차도 운영한다. 환자가 내원하면 응급 위급 정도에 따라 순서대로 진료와 처치를 받을 수 있다.

국·도비 84억 원 등 150억 원을 투입한 단양보건의료원(단양군 단양읍 삼봉로)은 오는 7월 공식 개원한다. 보건의료원을 설립한 건 단양이 충북에서는 처음이다.

진료 과목은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한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로 안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는 협력 병원 의사를 파견받아 주 1~2회 환자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