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달리는 배움터 학습버스' 부안·고창까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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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달리는 배움터 학습버스'가 2024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컨소시엄 사업 공모선정으로 부안군, 고창군까지 달리게 됐다.
시는 지역소멸위기에 놓인 난제를 학습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 협업해 사업을 실행한다.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시가 개발한 학습모델 사업이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전파된 첫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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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달리는 배움터 학습버스’가 2024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컨소시엄 사업 공모선정으로 부안군, 고창군까지 달리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학습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모델 발굴․육성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소멸위기에 놓인 난제를 학습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 협업해 사업을 실행한다.
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지원으로 ‘달리는 배움터, 로컬공방형 배움터 지원사업, 로컬-MOOC 학습콘텐츠 구축사업’ 등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특히, ‘달리는 배움터 학습버스’ 사업은 지난해 시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지역 내 평생교육 강사가 탑승한 체험형 학습버스를 활용해 지역 내 읍면동 마을 30개소를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시가 개발한 학습모델 사업이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전파된 첫 사례가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로컬 학습시대 실현을 목표로 시민 모두에게 고른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지리적, 환경적 장애를 극복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독창적인 학습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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