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서 6월 1일 ‘어린이 플리마켓’…중고 옷·신발 판매

김평석 기자 2024. 5. 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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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6월 1일 '어린이 플리마켓'이 열린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경기도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행사다.

상인회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 플리마켓을 통해 중고물품을 사고팔며 경제 개념을 익히도록 돕고, 전통시장을 친숙한 놀이공간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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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장보기 체험도…5만원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
용인중앙시장서 6월 1일 열리는 '어린이 플리마켓'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6월 1일 ‘어린이 플리마켓’이 열린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경기도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행사다.

상인회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 플리마켓을 통해 중고물품을 사고팔며 경제 개념을 익히도록 돕고, 전통시장을 친숙한 놀이공간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선 어린이 동반가족 20팀이 판매자로 나와 사용하지 않는 옷, 신발 등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상인회는 판매자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플리마켓이 끝난 뒤 전통시장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3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떡메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날 용인중앙시장에서 5만 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원을 돌려받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순환 상인회장은 “온 가족이 전통시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용인중앙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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