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동심의 어우러짐 축제"…'2024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김정한 기자 2024. 5. 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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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은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8회를 맞는 '2024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운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연극 '우산도둑'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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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7월 12일~8월 18일
'2024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공연 포스터(예술의전당)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예술의전당은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8회를 맞는 '2024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운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3개의 특별한 작품을 선정했다. 해외 초청 오브제극(물체극, 특정 물체를 주요 소재 혹은 수단으로 삼아 공연하는 연극) '네모의 세상'을 시작으로, 2021년 페스티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연극 '우산도둑'과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를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2024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주요 공연 작품. 왼쪽부터 '네모의 세상', '우산도둑', '산초와 돈키호테'(예술의전당)

오브제극 '네모의 세상'은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선보인다. 영국 극단 대릴 앤 코의 오브제극으로, 3세부터 6세까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제작한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인 공연이다.

연극 '우산도둑'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이 작품은2021년도 페스티벌 참가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공연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진다. 예술무대산의 인형극이 인형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인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며, 돈키호테와 함께 떠나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산초의 이야기이다.

각 작품마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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