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모노레일 타다 날벼락…관광객 27명 긴급 구조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5. 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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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동도 화개산 인근에서 모노레일이 갑자기 멈춰 관광객 20여 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8분께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모노레일이 멈춰 관광객이 갇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관광객 27명이 모노레일 운영사 관계자들에 의해 모두 구조된 상태였다.

교동도는 강화도 인근 섬으로 이곳 화개산 인근에는 길이 1999m의 모노레일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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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인천 교동도 모노레일. [사진 = 인천소방본부]
인천 교동도 화개산 인근에서 모노레일이 갑자기 멈춰 관광객 20여 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8분께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모노레일이 멈춰 관광객이 갇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관광객 27명이 모노레일 운영사 관계자들에 의해 모두 구조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모노레일 한 대의 출입문이 고장 나면서 나머지 7대도 잇따라 비상 정지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모노레일에 갇혔던 관광객들은 모두 구조됐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교동도는 강화도 인근 섬으로 이곳 화개산 인근에는 길이 1999m의 모노레일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이 모노레일에는 1대당 최대 9명이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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