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설계자', 극장가 새 주인 등극...'범죄도시4'는 '실미도' 넘어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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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계자'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계자'는 개봉일인 지난 29일 12만40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로써 1108만 명의 '실미도'(2003)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2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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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누적 1113만...韓영화 역대 21위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설계자'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계자'는 개봉일인 지난 29일 12만40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요섭 감독이 연출했으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 등이 출연한다.
2위는 22일 개봉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다. 이날 6만2516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71만7773명이 됐다.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지 밀러 감독이 연출했으며,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등이 출연한다.
3위는 지난달 개봉한 '범죄도시4'다. 2만9551명의 관객이 찾으면서 누적관객수는 1113만515명이 됐다. 이로써 1108만 명의 '실미도'(2003)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21위에 올랐다. 외화 포함 전체 26위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어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가 2만8156명 4위,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가 9936명으로 5위다. '드림 시나리오'는 개봉일 9024명으로 6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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