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여친 때린 30대…말리는 시민 손가락도 부러뜨려 전치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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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여자 친구를 폭행하다가 말리던 20대 여성 행인까지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3시쯤 송파구 방이동의 골목에서 여자 친구를 폭행하고 이를 제지한 B 씨까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인근을 지나가던 B 씨가 폭행을 제지하자 A 씨는 "네가 뭔데 말리냐"며 B 씨를 때려 손가락 골절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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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길에서 여자 친구를 폭행하다가 말리던 20대 여성 행인까지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폭행 및 폭행치사 혐의로 A 씨를 지난 17일 서울동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3시쯤 송파구 방이동의 골목에서 여자 친구를 폭행하고 이를 제지한 B 씨까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을 지나가던 B 씨가 폭행을 제지하자 A 씨는 "네가 뭔데 말리냐"며 B 씨를 때려 손가락 골절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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