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활동 복귀 시동...美서 배우·가수 병행 예고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복귀 시동을 걸었다. 해외 진출을 예고했다.

그램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히어라가 최근 미국 매니지먼트와 미팅을 가졌다. 현지 에이전트들과 협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이사라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해외 반응이 뜨거웠다.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왔다.

지난 한 달 간 미국에 머물며 글로벌 진출을 모색했다. 긴밀한 논의 끝에 연기 매니저 미아 조와 손을 잡았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다수의 에이전트와도 협업한다. 브래드 피트 등이 소속된 CAA를 비롯해 산드로 오의 UTA, 안젤리나 졸리가 속한 WWE와 함께 한다.

본업인 연기 외에도 또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 현지에서 앨범 발매를 계획 중인 것. 배우 뿐 아니라 가수 활동 또한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히어라의 국내 차기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제안받은 여러 작품을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그램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