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U12,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상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 U12 포항제철초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포항스틸러스 U12 포항제철초는 지난 28일 전남 보성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초등부대회 결승에서 부산 해운대FC를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소년체전 예선전 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한 포철초는 4강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주장 이석영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포철초는 2015년 대회 우승 이후 2017년 준우승, 2022년 3위를 거치며 9년 만에 소년체전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포철초 김승민 감독은 "앞으로도 포항스틸러스 유소년의 명성에 걸맞게 사명감을 가지고 선수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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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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